손성목 관장이 40여 년간 60여 개국에서 축음기를 모아 1922년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의 오디오 박물관입니다. 17개국에서 만든 축음기 4,000여 점 가운데 1,400여 점의 축음기와 음반 15만 장, 그리고 8,000여 점의 음악 관련 도서 자료들이 진열되어 있어 100년 소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에디슨 박물관보다도 에디슨이 만든 축음기 진품들이 더 많이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