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포해변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하며 시내에서 북으로 6km, 경포대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(明沙五里) 입니다. 그에 걸맞게, 여름철 늘어선 파라솔은 물감을 뿌려놓은 것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, 그 장관을 즐기고 나서야 강릉관광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해변에 발을 딛으면 거친 파도소리와 함께 시원한 바다 내음이 맞이해줍니다. 탁 트인 해변의 장관은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근심과 걱정을 날려주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. 경포해변에 도착하게 되면 늘어진 가로수를 따라 드라이브도 할 수 있고 종종 카페도 있으니 입맛에 맞춰 경포해변을 즐길 수 있습니다.